방구석 유럽여행 #2-5 영국 런던, 옥스퍼드🇬🇧 - 해리포터 촬영지
4주간의 홈스테이가 끝나고
다시 일주일 동안 가족여행을 하게 되었다
가족여행 동안은 사심 채우기로
해리포터 촬영지들을 찾아다녔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가장 유명한 9와 4분의 3 승강장

9와 4분의 3 승강장은 킹스크로스 역에 위치해 있다
영화를 킹스크로스 역에서 찍었지만
사진 속 장소는 실제 촬영지는 아니고
관광지로 따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사진 속엔 안 담겼지만 기념촬영을
하려는 사람들이 엄청 줄 서있다
기념 촬영할 때에는 마법 지팡이와 목도리를
빌려주는데 사진인화는 돈을 내고 할 수 있다
기념촬영 장소 바로 옆에는
해리포터 굿즈샵이 있다

그리고 다시 방문한 보들리 도서관
이번에는 위쪽은 둘러보지 않고
1층만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다
보들리 도서관 1층은 해리포터 4편 불의 잔에
나오는 춤 배우는 장면에 등장하는 곳이다

이곳은 해리포터에 등장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옥스퍼드에 있는 곳이다


다음은 레든홀 마켓
레든홀 마켓은 해리포터 전 시리즈에서
다이애건 앨리로 등장하는 곳이다

마켓 자체는 옛날 느낌 낭낭한 건축물이지만
가게들은 편의점을 포함해서
최신식(?)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도 유명한 해리포터가 1편에서
방문했던 동물원!
그중에서도 파충류관


이 각도에서 보면 저절로 해리포터의
장면이 떠오른다
ZSL 동물원은 파충류관 이외에도 다양한 곳이 있다

화면 속에서만 봤던 홍학

펭귄 쇼도 있다

그리고 동물원 속에는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나비들도 모여있다

간당간당하게 시간 맞춰 겨우 봤던 나무늘보

긴 흰 수염의 원숭이

박쥐도 있었다
아쉽게도 동물원은 조금 늦게 찾아가
전부 둘러보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 이야기: 영국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