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안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5일 차가 돼버렸다
5일 차부터는 주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더 활발하게 마드리드를 둘러볼 수 있었다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한 곳인 마드리드 왕궁을 방문했다
(마드리드 왕궁은 마요르 광장 주변에 있다
하루에 두 곳 한 번에 방문 가능!)
마드리드 왕궁은 18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한다
사실 마드리드 왕궁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사진은 마드리드 왕궁 뒷부분인 듯하다
(미확인 사실주의)
멀리서 찍었지만 어쨌든 마드리드 궁전의 모습
2년 전의 나는 왕궁은 딱히 관심이 없었나 보다 (ㅋㅋㅋ)
왕궁 내부도 방문하지 않음 (혹은 사진을 안 찍음)
이 시국이 될 줄 알았다면 열심히 구경하고 왔을 텐데 말이다
(터키를 떠나기 전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빌어야지)
그래도 왕궁 앞에 있던 동상은 잘 찍어왔다
뒤에 보이는 게 아마 궁전
(미확인 사실주의 2)
마드리드 궁전 가까이에 알무데나 성모 대성당도 있다고 하니
같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2년 전의 나는 성당도 관심이 없었다
사진첩에서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음)
마드리드 왕궁 쪽에서 걸어오면 이런 모습
(동상이 있으니 시내의 중심이라고 혼자서 추측 중)
시내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확실히 시내라서 그런지 사람이 좀 더 북적북적하다
건물들도 역시나 유럽 느낌 한가득이다
지금 보니 마드리드 시내는 차가 잘 안 다니는 거 같다
바닥 자체가 전체적으로 인도 느낌에 엄청 깔끔하다
딱히 어딘지 알 수 있는 포인트는 없지만 아마도 시내 어딘가
(미확인 사실주의 3)
여행하면 기념품이 빠질 수 없지
마드리드가 새겨진 스노우볼과 초콜릿
스노우볼과 초콜릿 상자에 있는 곰 동상은 솔 광장에 있다
(분명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군)
5일 차는 기억에서 날아가 버린 관계로 많이 엉망진창이었지만
어쨌든 끝!
(사진첩에서 발견한 이쁜 사진
마드리드 왕궁 앞에 공원 같은 곳이 있는데
아마 그곳인 듯하다)
(마지막까지 미확인 사실주의 4)
다음 이야기: 투우 경기장과 산 미구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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